옛날(?)생각...주저리..주저리.. 하루살이

1. 요즘 나의 심리상태..

30살에 회사를 관둔것이 이렇게 불안한지 몰랐다..
그렇다고 무엇을 밀고 나갈만한 능력자도 아닌 나이기에...
같은 회사 친구들은 결혼했는데 무슨 걱정이냐고 하지만 그건..

"니들이 결혼안해봐서 모르는거다.. 이놈들아~!!"


2. 펜팔하고 싶다..

사실 펜팔이라고 말하기도 늦은 나이인덧...?ㅋ
학교다닐때부터 여러사람과 편지주고 받는걸 좋아했던 나..
(그당시엔 군인들이 참 많았죠잉~ㅋㅋ)
한때 50명과도 편지를 주고 받으면서 하루에 10통씩 편지가 왔을때는 참 기뻤는데..
나이가 차면서 군인아저씨들이 아저씨가 아니게 되고 연하 동생을 지나.. 이제 완전 꼬맹이로
전락해버린 지금.. 나에겐 두 친구와 가끔 신랑님에게 쓰는 편지가 전부가 되었다..
사실 두 친구에게 쓰는 편지도 너무 좋아하지만.. 그래도 가끔 누군가에게 내 얘기를 더 써내려가고 싶을
때가 있다.. 
누구는 자신에게 일기장처럼 쓴다는데.. 한때 나도 일기장을 썼지만.. 깊은 말은 쓰질 못하겠더라..
(일기장에 한풀이 할때면 나도 모르게 왠 지지리 궁상인 것 같은 느낌이 드는지....ㅡ_ㅡ)
이제는 결혼도 한 아줌마라.. 함부로 외간남정네랑 편지를 주고 받으면.. 이거슨.. 불륜이 아니던가...컥;;

아....글쟁이라도 되려나.. 왜이리 손가락이 근질한겨...(절대 그럴리 없슴... 걱정하지마쇼...퍽~!)


3. 관리해야하는데...


요즘 나의 일상을 보면... 오후 3시 기상 아침 8시 취침..(이거이.. 미친거 아녀....?!)
도대체 어느나라의 하루일과인지 모르는 생활을 하고 있는 이몸... 
-> 과연 인간의 몸뚱이인지 의심이 감;;
그에 따라 오는 불규칙적인 식습관과 나태한 생활이 동반되는 가운데.. 나의 살님들도 얼씨구나 장단 맞춰
쭉쭉 늘어나시니.. 이건 머.. 동네잔치해도 될 판이여..ㅠㅠ

이것은 간만에 싸이홈피에서 찾은 나의 찬란했던 20대의 모습...
좀 보면서 반성할까하여 퍼왔지만.. 크게 못느끼는 것은 몸이요.. 변한것은 얼굴인가...ㅡ_ㅡ;;
아.. 관리는 해야겠고...!! 좀 있으면 바베큐 파티고..!! 이어 집들이가 날 죽일 것이고..!!
그럼.. 12월이 되겠고...!! 어익후야.. 연말 술독에 그냥 풍~덩~ 빠지겠구랴....

이런..니미  얼어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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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봄봄씨 2011/10/21 17:39 # 답글

    아....한 많은 인생이여......;;

    1. 신랑이 너의 미래를 책임져준다는건 곰이 마늘엑기스 빨던 시절의 이야기. 내가 지금 미친듯이 일을 그만두고 싶어도 그러지 못하는 이유와는 다른 무언가가 있을꺼라 생각한다....
    2. 나랑해~ 내가 안드로메다어로 막 적어서 보내줄께. 그럼 넌 그걸 해석해서 한글로 편지를 보내는거야. 어때? 해외펜팔하는 기분 들지 않을까? #.#
    3. 앗!! 저것은 리즈시절의 꽃다운 불개신냥!! 난......지난 겨울에 돈쳐발라 뺀 10kg을 그대로 찌우시어 관리들어가셨는데...가셨는데....지현이네라는 무서운곳이 날 기다리고...;; 엄니는 고기 사준다 하시고....쏘양은 먹고 죽자하시고....니미......죽기전엔 말라보려나.....아! 아부지가 죽을때 되면 마른다고하셨네!! 아....기쁘다!!!ㅅㅂ..........-_-

    결론은.........
    지옥의 지현이네다.......ㅠㅠㅠㅠㅠㅠㅠㅠ
  • 봄봄씨 2011/10/21 17:45 #

    그래서 말인데....친정에 아이스박스 있는지 알아보련?
    내가 출근을 해야하니...금요일 퇴근하고 너에게 고기를 맡기마......
    그럼 토욜 만날때 아이스박스에 담아 차에 실어오면되지 않을까?
    고기는.....소중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사쿠라 2011/10/22 01:32 #

    ㅋㅋㅋ 내가 봄이 때문에 웃는다..+0+ㅋㅋㅋㅋㅋ

    아이스박스.. 친정엔 없고.. 나한테는 있는디?ㅋ
    아이스박스랑 압축팩 기계 들고 가야겠네..
    고기 조금씩 분리 해놓아서 들고 가니까 고기 남아도 다시 가져가도 무리없고 유용하더라공...ㅋㅋ

    겨...결국은.. 먹고죽자구나.. 얼씨구나~에헤라디야~
  • 봄봄씨 2011/10/22 09:54 #

    앗!! 준비된 사람이로다!!

    그럼 금욜저녁에 엄니한테 괴기 받아서 너한테 바로 가져다 줄꾸마이ㅋㅋㅋ
    분리하고 압축하여 잘 모시고오시게ㅋㅋㅋㅋ
    고기는...소중하거든ㅋㅋㅋㅋ

    어쨌든 먹고 죽는거야....아이조아>.<
  • 사쿠라 2011/10/23 02:24 #

    ㅇㅋㅇㅋ 숯불은 가서 신청하면 바로 준비해주는 사람이 따로 있뎀...ㅋㅋ
    숯불할꺼면 고기는 목심으로 두툼하게 2센티가 좋구..
    삼겹살은 국내산보다는 수입산으로.. 국내산이 비계가 많아서 불쇼가 더 잘 일어난다네...ㅋㅋ

    난 불쑈해서 익었는지 덜 익었는지 구분안가는 그을린 고기는 사양이오...하앜하앜..
  • 봄봄씨 2011/10/23 13:57 #

    ㅋㅋㅋㅋㅋㅋㅋㅋ
    글엄 엄니한테 삼겹 두툼하게 썰어달라할꿈.
    나두 불쑈한 탄고기는 싫어ㅋㅋㅋㅋㅋㅋㅋ
  • soso 2011/10/21 20:44 # 답글

    봄봄이 한 많은 인생이여 보다 웃겨 죽는 줄...

    그래 고기는 소중하지 ㅋㅋㅋㅋㅋ
    먹고 죽자 +.+ 아뵤~~~
  • 봄봄씨 2011/10/22 09:58 #

    엄마!! 우리를 지옥의 길로 이끄실분이 여기계세요!!
    어떻게하면 먹고 또 먹어도 더 먹을수있지를 아시는 분이에요!! #.#

    그럼....고기는 소중하지ㅋㅋㅋㅋㅋ
    삼겹으로 모자라면 다른것도 더 사자꾸나....
    이를테면....형부께서 좋아하시는 마블링이 좋은 소라던지....소라던지...소라던지....;;
    아니면 삼겹먹다 지겨우면 즉석에서 널 잡아도 좋아*.*
  • 봄봄씨 2011/10/22 10:02 #

    아!! 날 잡아도 좋아....
    형부는 조류도 좋아하시잖아...??
    희생하마....orz
  • 봄봄씨 2011/10/22 10:04 #

    그리구....
    좀 허하다 싶으면 불개시니 뒷다리를 뜯어서
    몸보신을 하는거지....ㅎ_ㅎ

    이거슨 덧글테러닷!!! 음하하하하하하핫!!!!
  • 봄봄씨 2011/10/22 10:05 #

    주 6일 근무자가 토요일인데도 환자없어
    월도짓(월급도둑짓)하는거야...
    이해해.....

    아...잉여롭다......;ㅂ;
  • soso 2011/10/22 14:06 #

    내가 먹고 또먹고 더먹어도 또 먹을 것을 찾아다닐수 있는 법을 알려주마 +.+
    ㅋㅋㅋㅋㅋ
    오늘 큰배랑 이야기 해보고 내일쯤 훈남들을 보러갈지 연락할꾸마
    훈남이야기는 빼야 보내주겠지 ....ㅋㅋㅋㅋㅋ
  • 사쿠라 2011/10/23 02:27 #

    하앜하앜.. 내 뒷다리... 몸보신용인거 알쥐...?ㅋㅋ
    머.. 고기만으로는 심심하면..
    소시지사서 꼬치구이해도 되공.. 야채로 꼬치구이해도 되공.. 꼬치구이...헉헉..

    조... 조개구이도 할까..?-_-ㅋㅋㅋ
  • 봄봄씨 2011/10/23 13:58 #

    제대로 먹고 죽자는거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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