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에 걸렸어요...ㅠㅠ 하루살이

10일전 오른쪽 허벅이 아래가 심각하게 가려웠슴돠.. 참 묘~한 부위죠잉~ㅋ

3일뒤부터는 스치기만 해도 살이 에일듯이 따가웠슴돠..(바람만 스쳐도 칼에 베이는 느낌!! 딱! 그런 느낌!)

이때 검색을 해보니 헉! 임산부들이 주로 잘 나타나는 현상인데 살이 갑자기 쪄서 틀때 생기는 현상... 컥?!!!!!!!!!

내가 좀... 잘 먹긴했지...-_- 그동안 나의 먹부림들을 떠올리며 넘어갔슴돠..

'화장실 변기에 앉기가 무서울 정도로 쓰라리나..?'라고 생각하면서... (내가 생각해도 난 참 무딘 뇨자...ㅋ)

그리고 어제 밤...

문제의 부위에 심각한 근육통을 일으키는 것처럼 욱씬욱씬 거렸는데.. 난생 처음 이런 욱씬거림은 첨 겪어봤슴돠..

욱씬거릴때 나도 모르게 손으로 꾹~ 눌러줘서 진정시켜야 할것 같은 본능을 일으킨... 흐억...흐억...

(허나.. "그렇다고 그게 진정되니..?!!" 나란 뇨자는 참말로...ㅡ_ㅡ;;;)

그렇게 밤을 꼴딱새고 병원을 질색하는 나라는 뇨자도 아침에 당장 큰 병원으로 달렸슴돠..

신경과... (헉!! 같이 회사다닌 후배가 간호사로 있슴돠!! 뜨헣!!)
 
의사선생님이 저의 상태를 확인하시더니만 내린 병명은..

대상포진!!

아.. 그게 무슨 병이지..? 하며 지식인님들의 친절한 글들을 봤슴돠...

면역력저하.. "수도걸린 애들의 후유증으로 발병되거나 70대이상 노인들에게 자주 발병됨.."

아아....ㅠㅠ 이제 제 몸은 늙은 건가효....ㅠㅠ

의사선생님께서는  원래 누구나가 다(?) 가지고 있는 신경쪽에 있는 바이러스인데

자신의 몸이 좋을땐 바이러스를 눌러서 안아프지만 스트레스나 몸의 벨런스가 무너지면서 면역력이 약해지면

바이러스를 누를 힘이 없어져 바이러스가 신경을 갉아먹으면서 통증이 나타난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한탄(?)하시면서 하신 말씀.. " 참 골치아픈 병에 걸리셨네요..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태어나서 혈액주사라는 걸 맞아본 뇨자...(주사만 세대...ㅋ)

약은 하루 네번.. 한번이라도 거르면 낮는 속도가 느리니 꼬박꼬박 먹으라고 당부! 또! 당부! 하시네요..

통증완화되는 크림도 주심.. 맨 위에 '항바이러스제' 라고 쓰여있음...ㅋ

그리고 애들과 면역력약하신 노인분들에겐 전염됨... 크헉!!

덕분에 설에는 시댁에 가는 것은 무리... 집에 콱! 박혀있게 생겼네요..ㅠㅠ

아아.. 다들 잘먹고 잘주무시고 활력넘치게 지내세요..

그게 나의 몸을 위한 길이에요~!!


덧글

  • 봄봄씨 2012/01/18 10:48 # 답글

    에고고.....부리 불개시니 많이 아팠겠어.....그거 무지 아프다는데.....
    뭐든 잘 먹고 아무생각 안학 푹 쉬시우~
    스트레스 적게받고 휴식취하는데 가장 빨리 나을 수 있는 방법이라더라...
    아프지말어~ 한동안 못본다니 아쉽구려....ㅠㅠ
  • 불개신 2012/01/18 22:39 #

    ㅠㅠ 설연휴 끝나고 보세..
    근데 일욜날 올라가야하는뎀.. 그 사이에 볼수 있나... ㅠㅠ
  • soso 2012/01/18 11:04 # 답글

    나도 아프다하면 ....시댁이 바로 아랫 집이구나 -____-
    명절 증후군에 임신한 뷁 깉은 아가씨에 죽을 맛이다
  • 불개신 2012/01/18 22:39 #

    임신한 뷁 같은 아가씨..
    아.. 정말 싫다... 우리 쏘쏘... 힘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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