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우도여행은 2년전에 갔을 때부터 꼭 다시 올꺼라고
계획을 했던터라 그 준비는 남다르게 철저했다..
그리고 절대 후회되는 것은 없을 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너무도 엉뚱한 곳에서 우리는 최악을 맞이해야 했다..

[아래] 내가 묵은 방에서 찍은 우도휴양펜션의 뒷모습
2년전 펜션앞 넓은 잔디밭이 눈에 콱 박힌 후로 꼭 저기서 묵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도휴양펜션 사이트에 가보면 휴양펜션 아래 <산호성><서빈백사>의 타이틀이
따로 있었지만.. 단지 평수가 작아 이름을 저렇게 지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믿어 의심치않아 예약했는데.. 예약했는데...
먼가 좀 쎄~하다...(속은 듯한 느낌..?)
그래도 둘다 내부만 깨끗하면 크게 안따지는 성격이라 겉모습은 별로 신경쓰지 않았다..
심지어 이문도 잘 열리지 않아 몇번이고 고생해서야 열었다..
왠지 폐가의 기운이 감돌았다.. 정말로....
제일 기본적인 것도 되지 않았다..
무엇보다 심한건 내부 냄새.. 곰팡이냄새로 가득차서 숨쉬기도 너무 힘들었다.
특히 비염이 심한 나론선 도저히 있을 수가 없어서 문의했더니
다른 방도 똑같단다.. 직접 다른 방을 봤다.. 똑같다... 니미...-_-^
그보다 더한건 역시 냄새가 장난아니다..
자세히 살펴보니.. 필터... 어디간거니..?-_-;;
안키자니 덥고.. 키자니 미치겠고.. ㅠㅠ
참나.. 이 모양이다.. 문제는 창문도 안열린다..-_-
간신히 베란다 문만 열어 환기..ㅋ
베란다도 엄청 더럽던데 빨래 널어논 다른 방 사람들이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나도 깨끗하고 청결떠는 여자라고는 생각안하는데 말야..
휴양펜션에서 인수를 했던지.. 그런것 같다..
혹시나 수영장때문에 선택할 사람들을 위해 올린다..
이미 수영장의 가치는 사라진지 오래..
위에 다리도 다 썩어서 올라가지 말라고 입구에 먼가를 잔뜩 키워놨다..
이러면서 1박에 11만원을 받는단 말인가..
여행사를 통해 할인 안받았으면 억울해 분통 터지뻔했다..
(할인도 숙박만 하면 2박이상해야 가능.. 그래도 1박에 9만원.. 전날 4만원짜리 모텔보다도 못하지만 9만원..)
** 아! 그리고 여기서 묵는 동안 울 신랑님.. 피부병 걸렸다...ㅠㅠ


덧글
이거 신고대상아닌가? 사진이랑 내부가 전혀 다르면...
다른곳에라도 알아보고 옮기지~....근데 다른곳도 성수기라 힘들었겠다...-_-
기분좋은 여행에서 기분 망쳤네....
강력한 클레임을 걸어서 환불이라도 받아야해!! 피부병 걸렸잖아!!
어쩔수가 없지.. 나는 멀쩡했잖네..;ㅇ;
근데 도착해서 피부병 걸려서 확실히 저 펜션의 문제는 맞엉..
덕분에 수영은 못했다..ㅋ 하루종일 간지러워하는 사람을 델꾸 어딜 들어가.ㅋ.ㅋ
아무리 잘알아보고 가도 더 꼼꼼하게 알아봐야 할듯
박당 3만얼마 하는 모텔에 가도 사진의 상태라면 당장 방 바꿔달라고 할 것 같은데 말이죠;;
차마 더 항의도 못했음..ㅋ
대충보면 안된다는 걸 이번에 느꼈습니다...ㅠㅠ
수영장 쩍쩍 말라있고 창문틈이 다벌어지고 심지어 현관문을 잠가도 열리는 심각한현상..
그리고무엇보다 진심더러웠어요 우도펜션들은 다이런가요...휴
아름다운 제주도인데.. 외국인 관광객들은 와서 뭐라고 생각할까요..ㅠㅠ
정말 심각하게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요...
정말.. 저도 작년에 여기서 1박을 했는데요. 그때 최악의 기억이 생생하네요.
저는 님이 묵은방 윗층이였는데요. 진짜... 그 녹슨 문과 끈적한 바닥, 냄새....
아 정말 최악이였어요 ㅠ_ㅠ 으악...
근데 이곳에서 잘 묵었다는 사람은 어떻게 보낸건지...;;
특히 피부병 걸렸던 신랑을 생각하면 다시는!! 다시는!!......크흑.......
이런 속임수가.... 찾아보길 잘했네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간다고 하면 앞에 펜션은 괜찮은 것 같아요...
(하루 숙박이 40만원가까이 했던걸로 기억되네요..ㅋ)
우도휴향펜션 홈페이지 들어가보시면..
소수를 위한 방으로 <서빈백사><산호성>이런 타이틀이 있어요..
거기가 제가 묵었던 최악의 펜션입니다..
우도는 숙소 실패하신 분들이 많은 것 같으니 잘 알아보셔요..ㅠㅠ
저야말로 찾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새로 만든 곳도 몇곳 보이던데 간판이 없어서...ㅠㅠ
공감해서 엄청웃었는데..ㅡ 이 새벽
완전.. 잡아도 잡아도 끝없는 모기땜에 아주 미치겠어요..
완전 대사기극
저는 슈퍼에서 모기향 사가지고 와서 피웠었죠....ㅋ
진정 대사기극
헐..........우도에서 8월 9~13일 중에 1박 하려고 알아보던 찰나에.
이렇게 좋은 정보가.!!! 정말 대박 이네요.. 여기서 피부병까지 ㅠㅠ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혹시~! 우도 1박 묵을 곳 저렴하고 괜찮은곳 추천좀 부탁 드릴께요 ㅠㅠ
진정 후회할지도 모르겠네요...ㅠㅠ
그리고 작년 우도를 한바퀴 돌면서 봤는데 서빈백사 앞에 지은지 얼마 안된 민박? (머라고 설명해야될지...ㅋ 좀 요상해서..ㅋㅋ) 펜션형 민박이 한채 있던데 운영을 하는건지 개인적으로 지은건지는 모르겠네요.. 이름도 살펴볼수가 없어서.. 열씸히 검색을.....ㅠ-ㅠ
이 글을 먼저 봤더라면 예약 안 했을텐데..ㅠㅠ;;아휴...
그래도.. 1년이 지났는데 보수공사는 해놨겟죠..?ㅠㅠ
망했다
에어컨은 새로 구입하셨는지 쌈쏭 벽걸이 6평이있었구요 아쉽다면 창문은 한쪽빼고 다 고정해놓으셨던데
태풍에 날아갈까 그러셨나??? 아무튼 두번 갔는데 펜션치고 크게 좋다라는 생각보다는 주변경관쪽에 점수를 줘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바다전망)
그쵸 우도가 주변관광이 좋다보니 거기에 점수를 많이 두고 가는 건 맞는데 그당시엔 들어서자마자 곰팡이냄새에 숨쉬기가 힘들었던게 좀 컸네요.. 거기에 신랑님 피부병까지 합치면...ㅠ-ㅠ
혹 다른 분들 도움되실까 글 남기니 가실 분들 참고하세요~
전 이번 여름휴가로 우도휴양펜션에서 2박하고 온 유부녀입니다 ㅋㅋ
정확한 펜션 명칭은 그린제주우도휴양펜션!! 이름 참 길다..ㅋㅋ
이 곳 지금은 아주 훌륭한 펜션이 되었어요. 주인분이 바뀌셨거든요.
내부도 리모델링 싹 하셔서 완전 깨끗하고요~
제가 숙소 평가할때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는 이불도 아주 깨끗합니다.
매일매일 햇빛에 널어 소독하시더라구요.
사실 제 신랑은 작년에도 여길 다녀왔는데 작년여름엔 주인 바뀌기 전이라 위에 사진 같았대요.
하지만 지금은 문제가 되었던 저 뒷동은 아직 리모델링 전이라 예약 안 받으시구요.
지금 예약하심 앞동 그러니까 저 파란지붕 건물 사용하시게 되는 거예요.
잔디밭도 넓고 서빈백사도 코앞이라 낮 밤 할 것 없이 아주 훌륭한 경치를 보실 수 있을거예요.
아래는 신랑이 쓴 글입니다. 참고하심 될 듯 합니다.
http://origilalala.tistory.com/470
다만... 저희는 2명인지라... 앞동은 너무 과해서...ㅠㅠ
( 평수도 넓고 가격도 그만큼 쎄던데 지금은 어떤지...?)